안녕하세요, 노우하우스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변동성이 높은 금융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에 적용된다는 금융투자 소득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세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얻은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현재로 국내 상장 주식이나 채권등은 현재 비과세였는데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금융투자 소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이자소득:
채권, 예금, 적금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
2. 배당소득: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 소득.
노후 생활을 위한 수단으로
정기적인 배당 소득을 생각했던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부분입니다.
정부는 금융투자 소득을 과세 대상으로 삼아,
투자로 인한 소득에 대해 일정 비율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는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투명한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하지만,
대주주만 내던 세금을 개인도 내야 하기 때문에
찬반 의견이 나누어진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현재 계획대로라고 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얼마나 세금이 부과될까요?
국내 주식으로 5천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라면 22%,
3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27.5%를 부과하고,
해외 주식이나 채권으로 수익을 내면
250만 원 이상이면 세금이 22% 부과된다는 내용입니다.
주식의 양도세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
22~27%라고 하면 세금 부담이 높습니다.
특히 해외 주식의 경우 수익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배당 소득세는 빠져 있기 때문에
ETF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장점도? 조금 있습니다.
결손금은 5년간 이월, 이년이 가능합니다.
작년에 수익을 냈고 올해 손실을 보면?
합산해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주식에서 수익이고 해외에서 손실이면?
합산해서 계산을 해 줍니다.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 주식, 국내 주식, 펀드 등을
통합해서 과세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증권 거래세도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여서
작은 소득을 내는 경우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세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부과됩니다.
1. 원천징수:
금융기관이 이자나 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세금을 미리 공제하고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채권의 이자나 주식의 배당금 지급 시
세금을 공제한 후 나머지를 지급합니다.
2. 종합과세:
한 해 동안 발생한 모든 금융소득을 합산하여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과세하는 방식입니다.
종합 과세를 하면 그나마 전체 세금이 보정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형평성이 맞을 것 같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세는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과 생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칩니다.
1. 투자 전략의 변화
금융투자 소득세는 투자자들이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소득이 많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당금이 적거나 없는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수익률의 감소
금융투자 소득세는 투자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에서 세금이 공제되므로,
실제로 손에 쥐는 수익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세후 수익률을 고려한 투자 계획이 필요합니다.
3. 장기 투자 장려
금융투자 소득세는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투자를 장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복리 효과와 함께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자산 운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금융투자 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ISA 계좌를 통해 금융 상품에 투자하면,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납입 한도와 의무 보유 기간을 충족해야 하며,
최대 5년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연금저축계좌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 활용:
연금저축계좌와 IRP에 투자하면
납입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납입 한도는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400만 원,
IRP는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장기투자:
주식이나 펀드 등의 금융 상품에 장기 투자하면,
장기 보유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의 경우 1년 이상 보유 시 양도소득세가 면제됩니다.
4. 분산투자:
다양한 금융 상품에 분산 투자하면,
특정 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익 상계가 가능해 세금 부담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5. 세제혜택 상품 활용: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세제 혜택 상품을 활용하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청약저축이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 등의 상품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증여 및 상속 계획:
고액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증여 및 상속 계획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해 일정 금액을 미리 증여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세는 어쨌든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제도입니다.
이제는 노후 준비를 하면서도 세테크를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절세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올바른 재정 계획과 세금 관리로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투자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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